트럭 훔치려다 발각 당하자 목격자 죽인 용의자 수배 중
지난 일요일 발렛 파킹일을 하고 있던 20대 청년이 차량 침입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화요일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벅헤드에 있던 피드먼트 로드에 있는 주차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일요일 새벽 2시경, 트럭에 침입하던 용의자가 자신을 목격한 주차 대행인 헤리슨 올베이(Harrison Olvey)에게 총을 겨눠 숨지게 했습니다.
트럭에는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어 경찰은 용의자를 확인할 수 있었고, 몇 시간만에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늦게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해자 헤리슨은 새 직장을 가기 전 돈을 벌기 위해 주차를 대행하는 발렛 파킹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청년의 어머니는 그레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뛰어갔지만, 범죄 수사 중이라 안아줄 수 없고 이마에 키스만 할 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슬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용의자가 감옥에서 썩기를 바란다며 용의자의 체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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