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 ‘압력 전화’ 형사 기소 추진

<윤수영 기자>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검찰청장 본격 수사 예고

주정부에 수사협조 요청…주법무부 “요청 검토 중”

애틀랜타시와 조지아 주정부 관련 사건에 대한 관할권이 있는 풀턴카운티 검찰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지아주 ‘선거결과 뒤집기’ 압력전화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섭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10일 NBC뉴스에 따르면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검찰청장은 최근 조지아주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지난 1월2일 해당 통화 내용에 대한 증거문서를 보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 서한에는 “이번 요청은 선거행정에 대한 협박과 폭력이 포함된 허위 발언에 대한 ‘범죄 수사’의 일부분이다”라는 내용이 명시돼 있습니다.

주정부의 법률대리인인 조지아주 법무부 크리스 카 장관실은 “해당 서한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는 트럼프 재단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뉴욕주에 이어 트럼프에 대한 범죄 수사를 벌이는 2번째 주가 됐습니다.

ARK 뉴스 윤수영입니다.

패니 윌리스 검찰청장/fultoncountyg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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