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지아 출신 44명 포함한 1월 6일 피고인들 사면

트럼프, 조지아 출신 44명 포함한 1월 6일 피고인들 사면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밤 대선 공약을 실현하며 약 1,500명의 피고인에게 사면을 내렸습니다. 이 사면 명령은 폭동에 참여한 피고인들의 형사적 책임을 면제하며, 트럼프는 이를 “완전한 사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에게 1,500명 이상의 피고인들을 사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44명은 조지아 출신으로, 폭동 당시 의사당에 난입해 경찰과 충돌하거나 다른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입니다. 사면된 피고인들은 불법 침입, 경찰 폭행, 선동적 공모 등으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조지아 출신 피고인들 중 16명은 20일에서 5년까지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7명은 2개월 미만의 형을 받았습니다. 9명은 보호관찰을 받았고, 13명은 보석금 납부 후 풀려났습니다. 피고인들은 대부분 형기를 마친 후 출소했지만, 일부는 여전히 구금 상태에 있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극우 단체들은 환영했지만, 다른 많은 인권 단체들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조치를 “매우 불안한 메시지”라고 경고했습니다.
1월 6일 폭동과 관련해 조지아에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사면 명령은 그들의 형사적 책임을 면제하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시행 되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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