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애틀랜타 관광산업에 악영향
애틀랜타는 지난해 약 5,1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지만, 최근 관광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세 변화가 애틀랜타 관광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컨벤션 및 관광청의 CEO인 윌리엄 페이트는 국경 지역에서 방문객이 급감했다고 밝혔으며, 광범위한 관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자동차를 이용한 방문이 32% 감소했으며, 항공 여행도 13.5% 줄었습니다.
또한 애틀랜타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애틀랜타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유치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연방 차원에서 비자 정책 변경이 FIFA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스포츠 협회의 댄 코르소는 여행 및 정치적 문제들이 관광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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