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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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자동차 미주법인(PCNA)이 애틀랜타 북미본사 옆에 수백만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합니다.
PCNA는 23일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에 포르쉐 서비스 센터(Porsche Service Center South Atlanta)와 포르쉐 클래식 팩토리 복구 시설( Porsche Classic Factory Restoration facility)공사를 포함해 포르쉐 체험 센터(Porsche Experience Center)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구체적인 프로젝트 건설 비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임명된 키젤 그루너 포르쉐 미주법인 CEO는 “고객만족도 향상과 빠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바로 옆에 우리 캠퍼스를 확장할 기회를 얻었다”며 “이는 성공적인 애틀랜타 북미본사의 장기적 확장의 시작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PCNA는 현재 북미본사가 들어서 있는 27에이커 부지에 33에이커 부지를 추가하게 됩니다.
일단 개발 첫 단계로 포르쉐 서비스센터 건설이 이번달부터 시작됩니다. 2.5에이커 부지에 20,815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설 서비스 센터는 내년 가을께 완공될 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포르쉐의 이같은 발표에 “포르쉐의 미국내 성장의 발자취가 조지아에서 기록되고 있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조지아의 자동차 산업은30억달러를 창출하는 경제동력”이라며 “포르쉐는 조지아주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