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교도소 칼부림 사건으로 1명 사망

풀턴카운티 교도소 칼부림 사건으로 1명 사망

목요일 풀턴 카운티 경찰국은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서 집단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최소 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위험하기로 악명 높은 풀턴 교도소는 최근 몇 주 동안 칼부림 사건으로 인해 수감자 5명이 사망했습니다.

풀턴 카운티의 보안관실 대변인인 나탈리 아몬스(Natalie Ammons)는 상황이 통제되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칼에 찔린 수감자와 용의자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 초부터 이 교도소에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불과 한달 전인 731일 이후에는 벌써 4명의 수감자가 사망해 미국 법무부가 민권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도소 내 생활환경과 의료 서비스, 정신 건강 관리, 수감자에 대한 폭력적인 조건에 대해 포괄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정신 장애가 있는 수감자를 차별하는지 여부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지난 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이와 오물로 뒤덮혀 사망한 라숀 톰슨(LaShawn Thompson), 817일 의무실에서 무의식 상태로 발견된 66세의 알렉산터 호킨스(Alexander Hawkins), 지난 토요일 저녁 식사 중 사망한 새뮤얼 로렌스(Samuel Lawrence) 등 수감자들의 미심쩍은 죽음이 계속되어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끊임없이 수감자들의 사망이 발생해 풀턴 카운티 교도소 내부에 대한 의심과 의문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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