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렌트 1800만불 지원”

<윤수영 기자>

연방정부 자금 집행 나서…디캡은 2100만불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카운티인 풀턴카운티가 연방정부가 제공한 주민 렌트 지원금 1800만달러를 사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합니다.

풀턴카운티 딕 앤더슨 행정관은 9일 “오는 3월 1일부터 렌트 미납으로 퇴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집행한다”면서 “오는 12일 카운티 커미셔너와 각 도시 시장들이 모여 집행방법을 의논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앤더슨 행정관에 따르면 카운티는 자금 집행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2100만달러의 렌트 지원자금을 확보한 디캡카운티는 카운티 행정법원이 신청서를 접수해 검토하고 비영리기관인 ‘굿윌 오브 노스조지아(Goodwill of North Georgia)’이 자금 집행을 감독하도록 했습니다.

디캡카운티의 렌트 지원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접수됩니다. 신청 홈페이지(링크)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풀턴카운티 청사/위키미디어 자료사진 Author GETONERD84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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