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교류 협력을 논의한 롭피츠 의장과 신상진 시장.성남시 제공.]
8일 롭 피츠 풀턴 카운티 의장이 보도 자료와 영상 편지를 통해 신상진 시장과 성남시민에게 성남시 5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피츠 의장은 지난 8월 성남시를 방문한 뒤 “풀턴 카운티와 성남시는 비슷한 점이 많다”며 “성남시가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유명하고 많은 첨단 기업들의 허브가 된 것처럼 풀턴 카운티도 남부의 실리콘 밸리로도 일컬어져 첨단 기술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풀턴 카운티와 성남시가 팀을 이룬다면 가능성이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성남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면 “풀턴 카운티 기업들이 성남시로부터 세금 감면과 저금리 대출 등의 경기 부양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마찬가지로 이곳의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50주년을 맞이하는 “10월 5일 성남 시민의 날엔 참석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번영을 기원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우리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짐을 밝혔습니다.
롭 피츠 의장은 지난 8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벤처 기업 산업 교류와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 후 “24년 4월 풀턴 통상단과 재방문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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