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카운티 자체 경찰 훈련센터 계획
애틀랜타 시의 경찰훈련센터 설립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대를 하고 있는 가운데, 풀턴 카운티가 자체적으로 경찰훈련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 풀턴 카운티의 롭 피츠(Robb Pitts) 커미셔너는 “애틀랜타 시가 추진하는 경찰훈련센터와 별도로 작은 규모의 경찰훈련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경찰도시라는 뜻의 Cop City 라고 현재 논란이 되는 시설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풀턴 카운티가 계획하고 있는 경찰훈련센터는 1에이커 미만의 규모이며, 이미 부지 비용을 지불한 상태입니다. 이 센터에는 풀턴 카운티 경찰국과 보안관실, MARTA, 일부 연방 기관의 직원, 주립대 직원을 위한 교육장소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 부지에 있는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예산은 이미 지난 2021년 12월 풀턴 카운티 위원회에서 승인한 상태입니다.
또한 센터 건설을 위한 추가 예산까지 2023년 1월에 자금 지원이 승인된 상태입니다.
풀턴 카운티 경찰 서장인 웨이드 예이츠(Yates) 서장은 “30년 이상 제공해 온 교육을 경찰관에게 제공하고 위기 개입, 최초 대응자 훈련, 화기 훈련과 같은 다양한 과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풀턴 카운티 관계자들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애틀랜타 교육 센터에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비용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에 반해 풀턴 카운티가 계획한 센터는 규모가 훨씬 작고, 이미 카운티 채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센터는 내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