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 판사, 조지아 선거 결과 인증은 필수라고 밝혀
지난 화요일, 풀턴 카운티의 로버트 맥버니 판사는 두 차례의 선거 전 재판에서 카운티 공무원들이 선거 결과를 인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주법에 따라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일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결과를 인증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선거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정 싸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원들은 각 개별 이사회 구성원이 “아니오”라고 투표할 권리가 있으며, 다수의 구성원이 사기나 부정이 의심되는 경우 특정 구역의 인증을 거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버니 판사는 이러한 주장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사기 의혹 이후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맥버니 판사는 “합리적인 조사”를 요구하는 조지아 주 선거 관리위원회의 새로운 규칙이 기존 주법과 충돌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 규칙이 부정 선거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 규칙이 법원에서 다루어져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하며, 규칙이 특정 선거구에 대한 인증을 지연시키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며칠 안에 맥버니 판사가 최종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조지아 내에서의 선거 절차와 결과 인증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