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립대 총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애틀랜타 학생들, 모두 무사히 보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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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립대 총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애틀랜타 학생들, 모두 무사히 보호돼

어제 플로리다주립대학(FSU)에서 한 총격범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던 시각, 애틀랜타 드류 차터 스쿨의 10학년 학생들이 캠퍼스를 견학 중이었습니다.

학교 대변인 샤리스 리처드슨은 총격이 발생한 정오 무렵, 학생들이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처드슨은 “상황 내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무사히 보호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학 경찰은 총격이 캠퍼스 인근 학생회관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리온 카운티 보안관은 용의자가 한 보안관보의 아들이며, 부모의 총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그는 보안관실이 운영하는 여러 훈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습니다.

한편, 드류 차터 스쿨 학생들은 목요일 저녁까지 애틀랜타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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