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표결 앞두고 애틀랜타서도 탄핵 찬반 시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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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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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지지하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어제
(17)오후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모였습니다.

 

오늘(18) 하원에서 치뤄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이를 지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시위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됐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위 초반부터
300-400명 가량의 시민들이 벅헤드 지역 피치트리 로드와 피드몬트 로드
교차로 지점을 에워쌌습니다
.

 

시위 참가자들은 거짓말을 멈추라”,
트럼프를 탄핵하라등의 피켓을 손에 쥐고 탄핵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탄핵을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탄핵을 반대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하는 지지자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

 

이들은 탄핵 수사는 수치라고 외쳤습니다.

 

양쪽 시위 참가자들은 퇴근 시간 운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도로로 나서는 대신 보도 위에서 평화롭게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

 

이번 집회는 하원에서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미전역 곳곳에서
600여개의 다른 시민단체들과 동시다발로 치뤄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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