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2024년 검문소에서 적발된 총기 수 1위
올해도 작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기가 적발된 공항으로 애틀랜타 국제 공항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의 보안 검사대에서 총 222정의 총기가 적발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기 적발 수를 기록했습니다.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4정에서 약 4%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지난 8년 동안 계속해서 전국 공항 중 총기 적발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상반기 전국 공항에서 총 3,269정의 총기가 적발되었으며, 그 중 94% 이상이 장전된 상태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지아주 공항의 총기 적발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으로, 승객 65,828명 당 1정의 총기가 적발된 것입니다.
항공사의 기내 반입 수하물에는 총기와 탄약을 넣을 수 없으며, 승객은 잠긴 하드 케이스에 총기를 넣어 체크인 수하물로 신고하면 총기를 소지하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공항 검문소에서 총기가 감지되면 TSA는 애틀랜타 경찰에 통보하며, 적발된 승객은 최대 15,000달러의 민사 벌금을 내야 하며, 최대 5년 동안 TSA PreCheck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애틀랜타 공항 경찰인 켈리 콜리어는 권총을 권총 케이스에 넣지 않고 소지한 승객은 무모 행위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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