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법 주 상원 통과
조지아주의 공립학교에서 총격 사고 대응 훈련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 147(HB 147)이 주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일명 학교 안전법으로도 불리는 이 법안은 월요일 52대 3의 초당적 지지로 상원을 통과해 켐프 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법안으로 학생과 교직원은 교내 총기 사고에 대비해 대피하는 훈련을 시행하고, 매년 10월 1일까지 침입자 경보 훈련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 법안 지난 달 27일 하원을 통과했으며, 지지자들은 대응 훈련을 통해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지했고, 반대자들은 학생에게 있을 트라우마 유발을 염려했습니다.
전직 교사이자 애틀랜타 교육위원회 위원인 제이슨 이스티브(Jason Esteves) 상원 의원은 대응 훈련이 어린이들에게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학교에서 이 훈련을 받지 않도록 반대하는 수정안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이 수정안의 가결이 실패하면서 학부모들이 반대하더라도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총격 사고 대응 훈련을 해야 합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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