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사가 나르칸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추진

학교에서 교사가 나르칸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추진

1일 조지아주 상원의원인 클린트 딕슨(Clint Dixon) 의원은 학생들의 마약 과다 복용 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치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습니다.

최근 버크마르(Berkmar)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일련의 과다 복용 이후 증가하는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한 딕슨 의원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강력한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딕슨 상원의원이 제안한 법안의 핵심은 교육자와 교직원에게 나르칸(Narcan)이라고 불리는 날록손(Naloxone)을 제공하고, 과다 복용 시 이를 투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나르칸은 헤로인, 펜타닐, 옥시코돈과 같은 마약을 해독 시키는 비강 분무제입니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법안의 시급성을 뒷받침했습니다.

CDC는 전국적으로 청소년의 마약 과다복용이 놀랄만큼 급증했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4세에서 18세 사이 나이에서 94% 증가하고, 2021년까지 20%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딕슨 의원은 이 법안이 마약을 사용하거나 중독과 싸우는 학생뿐 아니라 우발적으로 오피오이드에 노출될 수 있는 학생들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귀넷 학교는 작년 말부터 교사와 교직원을 위한 나르칸 교육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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