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NVH 코리아, 헨리 카운티 새 공장 건설
22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전기 자동차 부품 한국 기업인 NVH 코리아가 메트로 애틀랜타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VH 코리아는 헨리 카운티에 7,200만 달러를 투자해 로거스트 그로브(Locust Grove) 시에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NVH 코리아는 새로 설립하는 공장에서 기아와 현대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게 되며, 배터리 셀의 성능 보호, 연결 및 감지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공장은 가드너 로지스틱스 파크(Gardner Logistics Park)에 위치하며, 2024년 2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E-모빌리티와 배터리 산업의 놀라운 성장은 NVH 코리아와 같은 대형 공급업체들이 지원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예”라며, “조지아를 산업 혁명의 진원지로 만들기 위한 파트너로 NVH 코리아가 일원이 되어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NVH 코리아의 구자겸 회장도 이에 화답해 “당사의 첫 번째 EV 배터리 부품 제조 시설을 조지아주로 선택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NVH코리아는 1984년에 울산시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자동차 소음과 진동 및 열 제어 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한국과 유럽 및 인도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콜럼버스에 이미 바닥 매트와 화물 매트, 화물 트레이를 생산하는 제조 시설을 운영 중입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