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AJC.COM
늦은 밤 커밍 지역 주택가 도로 한 복판에서 남성 2명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은 12일 오후 10시 30분경 그랜드 프릭스 스트리스상에서 벌어졌습니다.
포사이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두 남성은 한 동네에 사는 이웃 관계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즉각 남성 1명을 체포했지만 또다른 남성 1명이 집 내부로 달아나 문을 잠그면서 갑자기 대치 상황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결국 SWAT팀과 관계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대치상황이 이어지던 중 숨어있던 남성이 손에 권총과 엽총을 든 채 집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남성이 투항 대신 총기로 무장한 채 나오자 경찰이 즉시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명의 경찰로부터 여러발의 총격을 받은 남성은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남성의 신원은 개럿 핀리 미첼(31)로 밝혀졌습니다.
조지아 수사국(GBI)가 현재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