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위원회 김백규 위원장과 GMC 블루 서비스의 박준 전무가 지붕공사 계약서에 사인했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와 건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한인회관 지붕 누수를 수리하기 위한 업체 선정 입찰 결과 GMC 블루 서비스(대표 박은석)를 최종 공사 업체로 결정하고 내주 공사를 시작한다고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인회와 건물관리위원회는 지붕 공사 및 내부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지난해 주중광 박사의 40만달러 기부를 시작으로 당면 과제인 지붕공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GMC 블루 서비스는 애틀랜타에서 오랜 기간 지붕 공사를 실시해 오며 최근 몇 년은 현대, 기아와 연관된 기업체들의 건물 지붕 공사를 도맡아 해 왔습니다.
이번 공사는 기존 지붕에 스티로폼과 단열재를 덮고 방수 시트인 TPO로 마감을 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방음 및 방수 효과는 물론 30%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은 20년입니다.
공사 비용은 총 30만 2,500달러가 소요되며, GMC블루 서비스에서 10만 2,5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여 실제 공사는 20만 달러로 공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공사를 담당하는 GMC블루의 박준 전무는 “지붕 공사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는 최고의 것만을 사용해 가능한 2주 안에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주차장 수리, 내부 리모델링, 에어컨 및 음향 장비 수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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