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2명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홀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0일 존 모로우 파크웨이 선상 마사지 업소에서 매춘 행위를 벌인 전미영(50)씨와 김미숙(46)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고 전했습니다.
합동수사팀은 그간 이들 업소에서 매춘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받고 대대적인 함정단속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5월에도 게인스빌내 마사지 업소 7곳에 들이닥친 합동수사팀은 여성 종업원 7명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체포된 여성들 중 절반 이상이 한인 여성들인 것으로 드러난데다 이들 중에는 71세 여성까지 있어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전 씨와 김 씨는 매춘업소 운영 혐의로 체포됐으며 김 씨에게는 매춘과 무면허 마사지등의 추가혐의까지 얹어졌습니다.
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던 이들은 각각 1,000달러와 4,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현재 석방된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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