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주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올해 11월 대선의 승부처 중 한 곳인 조지아주에 해리스 부통령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로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해리스 부통령은 하얏트 리젠시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8회 100명의 미국 흑인 남성(100 Black Men of America) 연례 회의’에서 진행되는 대담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4월 말 흑인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경제적 기회를 주고자 기획된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이번이 13번째 방문입니다.
2020년 미 대선에서 결정적인 스윙 보트 역할을 했던 조지아주가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경합주로 구도가 바뀌면서, 민주당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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