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후보 지명 후 다음 주 첫 애틀랜타 방문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애틀랜타에 방문합니다.

해리스 선거 캠프의 한 소식통은 다음 주 화요일 해리스 부통령이 애틀랜타에 방문할 것이라고 지역매체 FOX 5를 통해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조지아 방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지명 발표 후 해리스 부통령은 신속하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화요일에는 밀워키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서 많은 군중을 끌어 모았고, 다음 날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역사적인 흑인 여성들의 모임인 ‘제타 피 베타(Zeta Phi Beta)’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목요일에는 휴스턴으로 이동해 AFT 컨벤션에서 연설했습니다.

최근 연설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를 “미국에 대한 두 가지 비전, 즉 미래에 초점을 맞춘 비전과 과거에 초점을 맞춘 비전 사이의 선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민주당은 8월 1일 가상 투표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로 지명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러닝메이트를 공식 지명할 수 있습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약간 뒤처지고 있지만, 조지아주 민주당원들은 후보 변경이 선거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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