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2023년이 지나가고 갑진년 청룡의 해 2024년을 맞이해 한인 동포들이 새해 첫날부터 조지아의 명물인 스톤마운틴에 올라 다함께 해맞이 행사로 힘찬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 1일 충청향우회 권요한 회장에 따르면 한인 동포 300여 명이 오전 7시 35분경 스톤 마운틴 정상에 올랐습니다. 20년 동안 이어져 온 해맞이 행사는 조지아한인산악회(회장 이준열) 주최로 해피러너스마라톤클럽(회장 이완호), 한국문화원(원장 김봉수),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충청향우회(회장 권요한) 등 협회 일원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한국문화원 회원들이 떠오르는 새해를 배경으로 모든 애들랜타 한인 동포들에게 큰 복이 내리길 소망하며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습니다.
장애인선교단체인 애틀랜타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과 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 기독실업인회 스와니지회(김호진 회장)가 장애인 회원과 가족, 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스톤 마운틴을 등반해 새해를 맞이했고 이후 애틀랜타밀알선교단에서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새해 소망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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