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현대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공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 자동차와 배터리 협력 업체들이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배터리 제조 공장에 추가적인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룹과 LG 에너지솔루션은 총 투자 비용을 76억 달러로 확장하고 2031년까지 원래 예상치보다 500명 이상 증가한 약 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400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앞으로 공장 가동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현지 인력 채용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보입니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추가적인 예산이 투입돼 기술, 장비, 제조 규모 등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북미 사업을 이끄는 현대 글로벌 최고 경영자 호세 무뇨스는 “브라이언 카운티에 대한 점진적인 투자는 미국 노동자들에 의해 가동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현대 메타플랜트 공장은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됩니다.
메타플랜트 안에는 현대, 기아차 공장 뿐만 아니라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등의 공장과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 제조 공장, 물류 자회사도 함께 자리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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