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협력업체 ‘대창 시트’ 조지아 진출
어제 한국의 대창 시트(Dechang Seat Corp.)가 조지아 채텀 카운티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창 시트는 사바나에 건설 중인 현대 메타 플랜트 인근에 투입되는 현대차의 협력업체로,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총 7,250만 달러를 투자해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공장 설립으로 인해 기계 엔지니어, 전기 엔지니어 등 약 500명 이상이 고용될 예정입니다.
대창 시트는 프레임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로, 한국과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아와 같은 아시아권과 동유럽, 미국 인디애나주와 앨바배마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현대 메타 플랜트 프로젝트 공급업체들은 최소 9개 카운티에 입주하고 있으며, 채텀 카운티와 사바나 지역에서 새로운 공급업체인 대창 시트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환영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번 대창 시트가 입성하는 부지는 향후 76억 달러 규모의 현대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는 곳에서 동쪽으로 몇 마일 떨어져 있으며, 이 해당 공장에서는 이르면 2024년 말부터 현대, 제네시스, 기아 모델의 조립 라인에서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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