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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스타킹 교살범’ 사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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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SB-TV

 

70년대 후반 연쇄 살인범으로 악명을 떨친 칼튼 게리가 어제 조지아 교도소에서 사형됐습니다.

일명 ‘스타킹 교살범’이라 불린 게리는 어제(15일) 오후 7시 조지아 잭슨에 있는 교도소에서 사형 집행용 약물 주사를 맞고 숨을 거뒀습니다.

사형 집행전 마지막 저녁 식사로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묻는 교도관에게 게리는 다른 수감자들이 먹는 메뉴를 그대로 먹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햄버거와 핫도그, 하얀 콩, 코울슬로 그리고 포도맛 음료가 마지막 식사가 되었습니다.

1977년 말에서 78년 초반까지 게리는 총 9명의 여성노인을 공격했습니다.

이들 중 7명이 스타킹에 목이 졸린채 사망했습니다.

당시 게리는 고의적인 살해와 강간, 강도 등의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사형을 선고받고 어제까지 감옥에서 징역을 살았습니다.

한편 게리측 변호인은 경찰이 잘못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현재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희대의 스타킹 교살범 칼튼 게리는 올해들어 조지아 교도소에서 사형이 집행된 첫 번째 수감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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