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자를 돌아보라” 8개 한인 교회 연합, 스미스 교도소 성탄 사역

<앵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한인들의 다양한 봉사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8개의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스미스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

지난 12월16일, 애틀랜타의 8개의 한인 교회들이 연합하여 글렌빌에 소재한 스미스 주립 교도소에서 성탄절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애틀랜타 중앙장로교회 (한병철 담임목사), 소명교회(김세환 담임목사),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손정훈 담임목사),  잭슨빌 한인장로교회 (조흥석 담임목사),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안선홍 담임목사), 주님의교회, 새봉양교회 등 7개의 교회들과 애틀랜타 밀알선교회가 참가하여, 450 여 명의 재소자를 위해 성탄 집회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Buckhead 침례교회의 William Givens 담임 목사가 재소자를 위해 설교했으며, 신혜경씨의 오카리나 연주, A-COM 단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가 있었고, 27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6개 동의 수감 장소를 일일이 방문하여 음식을 전달하고 재소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인 교회들이 준비한 불고기, 잡채, 만두, 김치 등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재소자들에게 식사로 제공됐으며, 예배와 성탄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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