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업 어드메어스, 첫 미국 진출로 조지아 선택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기업 어드메어스(Admares)가 조지아 남부에 첫 미주 생산 공장을 설립합니다.
어드메어스는 7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조지아 남부의 웨어카운티 웨이크로스(Waycross)에 생산 시설을 설립해, 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새로 설립하는 시설의 규모는 250만 스퀘어피트로, 2025년 후반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어드메어스는 건물과 주택의 대량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회사가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가 미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첫 삽이 될 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 소식을 축하하며, 지금까지 불충분한 주택 공급과 높아진 주택가격으로 인해 조지아 전역에 더 저렴한 주택 옵션 제공을 위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드메어스의 투자로 더 많은 농촌 주택이 필요한 시기에 주택 건설 산업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드메어스의 미카엘 헤드버그 사장은 “당사는 전문 지식을 활용해 건물 전체를 전통적인 건설이 아닌 공장에서 제조 가능한 혁신적인 로봇 기반 제조 프로세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조지아의 웨이크로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운송 및 물류 네트워크가 탁월해 조지아주가 끌리게 되었다”면서, “동부 연안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인 브런즈윅항과의 근접성을 활용해 세계 무역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