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결선투표를 위한 조기 투표가 어제(26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닷새 동안 진행되는 조기투표는 오는 금요일(30일)에 마감됩니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가장 많이 득표했지만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당선자를 내지 못한 2개 직책을 두고 공화 민주 양당 후보들의 대결 구도로 형성됐습니다.
주내무장관직에는 민주당 존 배로우 후보와 공화당 브래드 래팬스퍼거 후보가 재격돌합니다. 당선자는 브라이언 켐프 전 주내무장관이 사임하면서 현재 임시로 임명된 로빈 크리텐든 주내무장관직을 이어받게 됩니다.
공공 서비스위원회(PSC)
3지구 자리를 놓고도 재임을 노리는 공화당 척 이튼 후보와 이에 맞서는 민주당 린디 밀러 후보가 또다시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조기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들은 조기 투표 장소를 찾기 위해 각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연락하거나 해당 카운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결선투표를 위한 부재자 투표도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작성해 해당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제출하면 됩니다.
우편을 통한 부재자 투표의 경우 선거당일인 12월 4일 오후 7시까지 반드시 해당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도착해야 투표가 인정됩니다.
이번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들은 이미 지난 10월 9일 마감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상태여야 하며 6일 중간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투표가 가능합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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