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함께 피자를

<앵커> 둘루스 경찰서와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가 함께하는 ‘피자 위드 캅’ 행사가 18일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둘루스 지역 주민들과 경찰들이 친근한 분위기 속에 범죄 및 사고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권력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둘루스 경찰서가 주최하고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회장 박형권)가 함께하는 ‘피자 위드 캅’ 행사가 18일 12시부터 2시까지 둘루스 소재 Gordo’s Pizza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둘루스 경찰서의 재클린 캐러스 경찰서장을 비롯한 여러 경찰관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피자를 먹으며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역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캐러스 둘루스 경찰서장은 “주민들과 경찰이 만나 긍정적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가벼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둘루스 경찰서장 인터뷰>

또한 행사에는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의 박형권 회장과 클레이톤 리 디렉터, 김용수 위원이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박형권 회장은 경찰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행사에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경찰의 벽이 높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형권 회장 인터뷰>

행사는 2시간 가량 경찰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일상의 문제를 상담하고 조언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둘루스 경찰들은 “항상 주민들 곁에 우리가 있다며 언제든지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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