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흉내 십대, 11살 때부터 여섯 차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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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 사무엘 멀라드(17) 카운티내서 경찰관 행세를 하던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체포 당시 멀라드는 가짜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겉모습은 영락없는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멀라드는 카운티 경찰국과 관련된 납품 업체에 근무했던 가족 덕분에 등록되진 않았지만 정식 카운티 경찰 조끼까지 착용하고 있어 더욱 그럴 해보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카운티의 사라 오하라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멀라드의 차림은 집행 기관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경우 진짜 경찰관인지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6 가정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멀라드가 있었고, 이번에는 연방 보안관(U.S.
Marshal)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운티 경찰은 멀라드가 11 때부터 동일한 범행을 저질러 지금까지 여섯 차례나 체포해 왔다고 전하면서 현재 멀라드를 도울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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