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응급 구조대원을 위한 정신 건강 센터 건립 계획
최근 은퇴한 한 경찰로부터 시작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원, 소방관을 위해 정신건강 치료센터의 설립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PTSD와 자살 위험이 높은 경찰관, 소방관 및 기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료센터가 오거스타에 건립될 계획이며, 이 센터의 이름은 베이러 스테이션(Valor Station)입니다.
뉴욕의 법 집행관이었던 짐 배니쉬(Banish)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동료의 살해 소식이나 자살 등을 그 가족들에게 종종 알리곤 했습니다. 또한 자기자신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아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를 극복해 응급구조대원들을 위해 비영리 단체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거스타에서 경찰과 응급구조대원을 위한 새로운 정신 건강 치료센터를 위해 기부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 및 소방관이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살 위험이 더 높았으며 직무 수행중 자살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에서는 2018년 이후로 최소 33명의 응급 대응자가 자살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법 집행 기관에서 일하는 종사자였습니다.
27년간 법 집행에 종사하고 3월에 은퇴한 배니시는 병원에 대한 계획도 밝히며, 자신의 아들을 포함한 다음 세대의 경찰과 소방관들을 위해 정신 건강 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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