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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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고속도로에서 어제(4일)
 발생한 2건의
사고로 주민3명이 숨졌습니다.

첫 번째 사고는 3일 자정이
넘은 시각 I-285 남쪽방면 볼튼 로드 출구 인근에서 일어났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I-285 선상에서 혼다 차량 운전자가 역주행을 해 마주오던 쉐보레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쪽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모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혼다 차량 운전자가 왜 역주행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구간 전 차로가 수시간
동안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사고는 I-75/85 남쪽 방면 17번가 출구 주변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역시 자정이 조금 넘어 일어났는데
남성 운전자 1명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망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차량이 고장나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SUV 차량에서 내렸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UV에서
내린 운전자는 뒤따라오던 최소 5대의 차량들에 연달아 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른 차량들에 탑승하고 있던
성인 3명이 다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고속도로상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시 절대 차에서 내리지 말고 511이나 911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