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루이스 의원 조지아 주청사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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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aj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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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타계한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대부존 루이스 하원의원의 시신이 담긴 관이 29일 오후 성조기에 덮인 채 조지아 주청사에 안치됐습니다. 앞서 루이스 의원은 흑인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27일과 28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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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리에타 도빈슨 공군기지에 도착한 고 루이스 의원의 운구행렬이 애틀랜타 다운타운을 지나자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루이스 의원을 추모하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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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고 루이스 의원이 주청사에 안치되자 주정부 및 로컬 정부 리더들과 함께 기념식을 갖고 추모연설을 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루이스 의원은 서로의 다른 점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걷고 함께 일할 것을 독려해왔다면서 조지아주와 미국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갈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루이스 의원이 생전에 발언한 우리는 국가를 사랑하고 우리의 민주 사회를 사랑하기에 우리의 발을 움직여야 한다는 말을 인용해 그의 유산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발을 움직여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루이스 의원은 30일 오전 11시 에벤에셀 침례교회서 장례식을 마친 뒤  애틀랜타시 사우스뷰 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장례식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도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틀랜타 민주당원을 대표해온 루이스 의원은 조지아 5지구에서 34년간 연방하원직을 수행해 왔으나 지난해 말 췌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 6개월만에 8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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