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이 조지아의 부재자투표 제한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이번 법안엔 노 익스큐즈 부재자 투표(No-excuse Absentee Voting, 누구나 아무 이유 없이 부재자투표를 신청할 수 있는 것) 금지 및 부재자 투표 신청 시 사진 부착 신분증 요구가 포함됐습니다.
공화당이 고려 중인 다른 법안으로는 조지아 주민 결선 투표 금지 및 비영리 단체의 부재자투표지 발송 금지가 있습니다.
이 법안에 대한 찬반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시민 단체갈리오의 제리 곤잘레스 CEO는 “(대선 관련) 음모론과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 조지아 주민들의 투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법안을 발의한 래리 워커 주 상원은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법안은 선거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사진: Poli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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