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위반 딱지 대신 기프트 카드
지난 주 금요일 성탄절을 앞두고, 조지아주 경찰이 교통위반 딱지 대신 기프트 카드를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핸콕 카운티의 스파르타(Sparta) 경찰국은 경미한 교통 위반을 저지른 일부 운전자들에게 구두로 경고를 주며, 25달러의 기프트 카드를 건넸습니다.
경찰들은 과속 위반으로 6명, 신호 위반으로 1명, 정지 신호에 정지하지 않은 운전자 1명을 세운 후, 구두 경고를 하며 성탄절 연휴동안 즐기라는 메세지와 함께 기프트 카드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행사로, 기프트 카드를 받은 운전자들은 경찰과 사진을 찍은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교통부는 “다음에는 기프트 카드를 받지 못할 수 있고, 사고가 나면 경고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모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메리크리스마스”란 인사말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경미한 교통 법규 위반의 운전자들은 그 어떤 경고보다 더 기억 남는 일이었다며, 반드시 교통 법규를 준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Post Views: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