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어하우스 대학이 13일 구글이 투자해 구축한 최첨단 강의실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Rolling Out)
새로운 최첨단 ‘구글 별관 강의실’ 공개
구글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조지아의 흑인 남성대학인 ‘모어하우스 대학’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새로운 학생회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모어하우스 대학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데 이어, 최근 또다시 투자를 추가해 새로운 ‘구글 별관 강의실’을 구축했다.
구글에 따르면, 이 새로운 강의실은 업그레이드된 기술 시스템과 최첨단 학습 공간을 갖췄으며, 학생들이 기술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가적 관심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글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직원이자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생인 어니스트 홈즈(Ernest Holmes)가 이번 투자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마틴 루터킹 목사 등을 배출한 모어하우스 대학은 오바마를 비롯해 바이든 대통령, 해리슨 부통령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조지아 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도 대표적인 ‘역사적 흑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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