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기자>
로렌스빌 소재 구세군슈가로프교회가 “사랑의 음식박스 나눔행사”를 지난 29일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김민기 사관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금까지 3155개의 음식박스를 나누어 주면서 희망과 사랑의 섬김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쌀, 라면박스, 계란, 치킨, 식빵, 콘시리얼, 스파게티 면, 기타 각종 캔 음식 등을 150가정에 전달했다.
김 사관은 “사랑의 음식박스 나눔행사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재원이 더 확보되면 내년에도 계속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렌트나 모기지를 내지 못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들을 돕고 있다. 김 사관은 “매달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니 한인들이 좋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및 후원문의=770-265-0305 (김민기 사관), Minkee.kim@uss.salvationarmy.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