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서 12대 이상 차량 털이…총기·전자제품 훔친 20대 체포
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 주말 동안 차량에서 총기와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로 용의자인 22세 마리오 윌리스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윌리스는 여러 동네에서 총 15대의 차량을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피해자들이 잠든 사이, 리 로드 인근에서 잠긴 차량과 잠기지 않은 차량을 모두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틀 동안 최소 3정의 총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웃 주민 호레이스 힐은 “사람들의 차에서 총을 더 많이 훔쳐갈수록 거리에 있는 총이 더 많아져 위험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윌리스는 문 손잡이를 당기거나 창문을 깨 차량 내부로 침입했습니다.
그는 총 외에도 전자제품과 기타 귀중품을 다수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웃들은 “우리 집 근처에서 이렇게 큰 일이 일어난 건 처음이라 이번 사건 이후 더 조심하게 될 것 같다”고 전하며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경찰은 도난당한 물품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윌리스는 현재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없이 수감 중입니다.
그는 15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역 내 차량 절도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