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귀넷 카운티 경찰이 8살 의붓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여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베이 크릭 경찰은 응급 구조대와 바인 스프링스 트레이스(Vine Springs Trace)의 한 가정집으로 출동해 현장에서 사망한 8세 아이와 30대 계모(나티엘라 바로스, 34)를 발견했다.
조사에 따르면 계모는 의붓딸이 응급상황에 처했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고, 남편이 집에 도착했을 땐 이미 아이가 의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친아버지인 남편은 아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911에 신고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응급 구조대는 아이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 강력반과 수사관들은 아이의 몸에서 구타 흔적을 발견했으며, 죽음이 의심스럽다고 판단해 조사를 펼쳐왔습니다.
여성은 의붓딸을 나무 방망이로 구타하고, 치료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31일 오전 30대 계모를 아동 1급 학대와 가중폭행, 중범죄, 악의적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지역사회에 위험을 끼친다는 이유로 보석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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