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등… 약국 전문 절도단 다시 기승

<윤수영 기자>

약국에 침입해 환각제나 마약 성분이 포함된 처방약을 전문적으로 털어 달아나는 전문 절도단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조지아주 피큰스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4시15분경 벨스 패밀리 파마시에 3인조 절도단이 침입해 ‘상당한 양의 처방약’과 현찰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침입부터 범행, 도주에 걸린 시간이 3분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19분 전인 새벽 3시56분경에는 7마일 가량 떨어진 체로키카운티 볼 그라운드 파마시에 동일범으로 보이는 3인조가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처방약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수사당국은 귀넷카운티 릴번과 커빙턴, 뉴넌 등에서 발생한 약국 절도사건도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새벽 3시 귀넷카운티 릴번시의 퍼블릭스 약국에 침입해 마약성분인 코데인이 포함된 기침약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은 흰색 4도어 세단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ARK뉴스 윤수영 입니다.

약국 절도단 범행모습/Credit: Pickens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 NEWS

관련기사

Picture of 윤수영

윤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