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의 올해 재산세율이 지난 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될 전망입니다.
재산세율의 변동이 없다면 2021년부터 5년 연속 6.95밀(mil)로 유지하게 됩니다.
1밀(mil)은 평가된 부동산 가치 1,000달러 당 1달러의 세금을 의미하며, 재산세는 카운티 정부, 학교 및 시에서 정한 세율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카운티 재무국장인 버피 알렉줄리안은 최근 브리핑에서, 이 재산세율을 유지할 경우 올해 1월에 예산을 채택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약 1,100만 달러 즉 3%가 더 걷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산세율을 동결해도 재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세금징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귀넷카운티는 재산세율 확정을 위해 오늘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세 차례의 공청회를 로렌스빌에 위치한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공청회에 참석할 수 없다면 7월 15일 오후 9시까지 귀넷카운티 홈페이지(gwinnettcounty.com)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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