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 둘루스 파라곤몰 뒤편에 귀넷 카운티 최초로 습지 공원이 개장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착공을 시작한 ‘비버 루인 습지 공원(Beaver Ruin Wetland Park)’은 1480만 달러가 투입되며 86 에이커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원이 완공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유출수를 처리하고 인근 수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버 루인 습지 공원에는 최첨단 야생동물 관찰 타워와 12피트 폭의 콘크리트 루프 트레일 산책로, 개방형 놀이 잔디밭, 지붕이 있는 피크닉 공간, 화장실 건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클레이튼 카운티에는 1995년에 개장한 ‘뉴맨 습지센터’가 운영중이지만 귀넷카운티에서는 비버 루인 습지 공원이 최초이다. 수자원 보호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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