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학생들 건강 위협하는 전자담배 위험성 경고

 

귀넷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자담배 사용으로 처벌을 받은 학생 수가 약 66% 증가했다.

전자담배는 전국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고등학생의 수는 4% 감소했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중학생의 수는 동일하게 유지됐다.

귀넷 마약 교육 프로그램의 집행 이사인 제시카 앤드류스-윌슨은 “전자담배 대부분이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고, 때로는 더 강한 약물도 포함돼 있어 건강에 해롭다”고 경고했다.

이 때문에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교육하고 청소년들의 손에서 멀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초등학교 때부터 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기를 원한다”며, “이미 니코틴에 중독된 자녀보다 대처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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