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100만 인구 앞두고, “주택문제 해결해야”

[귀넷 카운티 의장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카운티가 100만 인구를 앞두고 있습니다.

10일 애틀랜타 지역위원회(The Atlanta Regional Commission, 이하 ARC)가 발표한 인구 수치에 따르면 올가을 또는 내년 초까지 귀넷 카운티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월에 귀넷 카운티 인구 추청치는 997,212명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년 동안 약 1만 3,510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됐습니다.

현재 조지아주 인구수 1위인 ‘110만 명’의 풀턴 카운티에 1년간 1만 8,500명의 주민이 유입된 것 다음으로 높은 인구 증가율입니다.

ARC는 귀넷 카운티에 매년 평균적으로 13,383명이 신규 유입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인구 증가율로 미루어봤을 때 4월 이후 이미 100만 명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Nicole Love Hendrickson) 귀넷 의장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가장 먼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의 인구 증가에 대비해 교통 시스템도 정비해야 한다. 현재도 귀넷 주민들은 교통 혼잡에 직면해있다. 사람들이 이동하고 카운티를 통과하기 위해선 종합적인 교통 계획을 완료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구 증가와 더불어 일자리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핸드릭슨 의장은 “일자리 창출은 주택 문제가 선행적으로 해결돼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임금 일자리를 더욱 창출할 것이다. 병원들은 귀넷 전역에 건설되는 중이며 귀넷의 학교들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 중이다. 우린 이들 직원들을 수용할 주택이 가장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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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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