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귀넷 테크니컬 컬리지가 2일 새로 준공한 건물의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건물에서는 이번 주부터 컴퓨터 관련 수업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2일) 오전 귀넷 테크니컬 컬리지(이하 귀넷텍) 캠퍼스에서 새로 준공한 건물의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4,200만 달러를 들여 지은 새건물은 총 3층으로 8만 2천 평방미터 규모에 컴퓨터사이언스와 게임 부서 및 29개의 교실과 이스포츠(eSports) 랩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이 건물은 컴퓨터 정보 시스템, 사이버시큐러티와 신기술 트레이닝 장소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개관식에는 학교 관련 인사들 및 샘박 하원의원, 이홍기 한인회장, 귀넷텍의 한상민 컴퓨터프로그래밍 디렉터가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테이프컷팅을 함께했습니다.
귀넷텍 총장 닥터 글렌 캐논(Dr. D. Glen Cannon)은 “정부의 지원으로 캠퍼스에서 정말 필요했던 리노베이션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IT와 CIS 프로그램을 최신 건물로 옮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학장인 가필드 앤더슨(Garfield Anderson)은 “새 건물의 다양한 시설들은 컴퓨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며 컴퓨터 관련 학과들을 위해 새건물이 지어진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학장 인터뷰>
컴퓨터사이언스학과의 컴퓨터프로그래밍 한상민 디렉터는 컴퓨터 관련 전공과 직업의 인기가 높아진 때에 새 건물은 “지역 고등학생들과 커리어 체인지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상민 컴퓨터프로그래밍 디렉터 인터뷰>
한편, 귀넷텍은 무료 ESL 수업을 제공해 일반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학생들은 학비 부담없이 2년 동안 공부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합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