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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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귀넷 경찰관이 홈리스 여성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주머니를 턴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이. 윌슨 경관과 비.빌라시스 경관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7일 노크로스시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서 차량 안에 한 여성이 운전대 위로 고꾸라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귀넷 경찰국에 따르면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 여성은 경관들과 잠시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관들과 계속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마음이 열린 여성은 자신이 홈리스라는 사실과 개스비 조차 없다는 것을 고백하게 됐습니다.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두 경관은 사비를 털어 여성이 호텔에서 지낼 수 있도록 방값을 내주고 개스비도 주었습니다.
이들의 선행은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바디캠 감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귀넷 경찰국은 두 경관 모두 이번 일에 대해 일체 말을 꺼낸 적이 없으며 크레딧을 받으려 한 적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어떠한 인정도 바라지 않은 두 경관의 선행은 단순히 직무 수행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하는 경찰들의 마음을 잘 나타내 준 올바른 예”라며 이들을 치하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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