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 위조 수표로 아우디 구매한 용의자 수배
귀넷 카운티 경찰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위조 수표로 차량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 33세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안소니 셜록은 9월 5일 릴번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있는 체이스 은행에서 판매자를 만나 2016년식 아우디를 구매했습니다. 그는 약 1만 4천 달러짜리 캐셔스 수표를 제시했지만, 은행은 나중에 수표가 변조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거래 당시에는 별다른 의심이 없었고 판매자는 이를 합법적인 절차로 믿었습니다. 경찰은 셜록이 거래 이틀 전 둘루스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의 레이스트랙 주유소에서 처음으로 판매자를 만나 차량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판매자는 수표가 위조된 사실을 알게 된 후 대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셜록을 키 175cm, 몸무게 70kg의 흑인 남성으로 묘사했습니다. 사기 거래 후 피해자가 연락을 시도했지만, 셜록은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모두 차단한 상태입니다. 현재 그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셜록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귀넷 카운티 경찰서 (770) 513-5300으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주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차량 구매·판매 시 반드시 결제 수단을 확인하고, 거래 완료 전 자금이 확보되었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