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 차량칩입 ‘400대’ 범죄집단 두목 체포해

[지난 31일 체포된 용의자.]

7일 귀넷 경찰은 지난 여름 몇 달 동안 수백 대의 차량에 침입하고 훔친 범죄 집단의 두목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의자는 22세의 자바리스 갬블(Javaris Gamble)로, 7월 22일 하루 동안에만 귀넷 카운티에서 30대 이상의 차량을 절도한 혐의 등을 받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은 귀넷 카운티에서만 400대 이상의 차량에 침입하고 15대 이상 차를 훔쳐 여름 내내 밤마다 차량 범죄가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갬블은 조지아주 출신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범죄를 벌여왔습니다. 애틀랜타, 페어번, 디캡 카운티와 콥 카운티에서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고 지난해 10월부터 도주를 이어왔습니다.

귀넷 경찰은 연방 보안관(U.S. Marshals), 포레스트 공원, 클레이튼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체포했다며 “현장의 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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