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뉴스듣기(기자리포팅)
귀넷 공립학교가 여성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직장 중 한 곳으로 꼽혔습니다.
귀넷 교육청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포브스 선정 ‘여성을 위한 전국 최고 직장 리스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2일 발표된 이번 자료는 포브스와 마켓리서치업체 스테티스티카(Statistica)가 공동으로 작업한 것입니다.
조사는 최소 1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비즈니스 업체에 근무하는 여성
4만명을 포함해 미국인 6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그 결과 2만 2천여명의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귀넷 교육청이 전국
1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교육산업 분야에서 유타대학과 하버드대학,
오레곤 보건과학대학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킨더부터 12학년까지 공립학교 부문에서는 귀넷 교육청과 플로리다 브로와드 카운티 교육청만이 유일하게 순위 안에 들었습니다.
귀넷 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순위 10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귀넷 교육청의 알빈 윌뱅크스 CEO/ 교육감은 “귀넷 교육청이 전국 최고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좋은 평판을 받게 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이번 조사가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의 근무 조건, 다양성, 직업 만족도등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만큼 이같은 결과는 교사채용과 직원보존에 있어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교육청은 결국 사람 비즈니스라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면서 “현교직원들과 앞으로 교직원으로 일할 사람들이 선택하고 싶은 최고의 교육청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성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전국 최고 직장 1위는 화장품사인 ‘에스티 로더’가 차지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