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남성, 자택에서 납치된 후 17발 총격에 맞아 사망

귀넷 남성, 자택에서 납치된 후 17발 총격에 맞아 사망

지난 7월, 귀넷 카운티에서 한 남성이 자택에서 납치된 뒤 교회 주차장에 버려진 채 시신으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이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34세의 용의자 레이몬드 쿠퍼(Raymond Cooper)는 새벽 1시경 피해자의 집에 무단 침입해 권총을 들이밀고 피해자인 28세의 오스카 크루즈(Oscar Cruz)의 손을 덕트 테이프로 묶고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피해자를 Cannon United Methodist Church로 데려간 뒤, 새벽 3시까지 총 17발을 발사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교회는 해당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당국은 밝혔으며, 단순히 시신이 버려진 장소일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최근 디캡 카운티에서 용의자를 체포하였고, 그에게는 살인, 주거침입, 납치, 무장강도 등 총 7건의 중범죄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재 수사 당국은 이 사건에 제3자가 연루되었는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한편 피해자 크루즈는 로렌스빌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4세 아들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웃들은 큰 슬픔에 빠졌으며, 교회 주차장을 범죄 현장으로 택했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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